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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자대학교(총장 박명순)는 K-SSG(경인 사랑과 나눔의 해외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2월17일부터 12월23일까지 6박7일간의 일정으로 2023 동계 몽골 해외봉사단(인솔자 호텔·카지노학과 김준일 교수)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행복이 몽골몽골”이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교류 봉사를 실시한 몽골 해외봉사팀은 라지브간디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태권도체험 △전통놀이체험 △K-POP 댄스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특히, 최저 영하 35도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최근 K-POP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과 몽골 학생들이 함께 대한민국 아이돌 그룹의 안무를 배우고,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하며 우리나라의 K문화를 널리 알렸다.

몽골봉사단 대표 간호학과 이주호 학생은 “추운 날씨를 많이 걱정했지만 함께 준비한 봉사단 학생들의 열정으로 봉사기간 내내 추위를 잊을 수 있었다”며, “봉사를 통한 보람과 나누는 삶의 의미를 느끼고 대한민국과 경인여대를 몽골지역에 알리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봉사단 인솔교수인 경인여대 호텔·카지노학과 김준일 학과장은 “봉사를 하면서 몽골학생들과 함께 어우러져 나눔과 섬김의 참의미를 느끼고 왔다.”며 “경인여대는 1997년부터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해 왔는데 이러한 경인여대의 봉사정신을 계승하고 함께 한 학생들에게도 의미있는 시간이 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