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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 취창업진로지원센터는 지역 대학의 인력 양성과 취·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제13회 로컬크리에이터 전문강사 과정 집합 연수'에 우리대학 교수와 직원 총 8명이 참여해 과정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이하 COLiVE)가 주관했으며, 전국 10개 대학에서 총 27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한광식 COLiVE 사무총장은 강의에서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와 전문대학 간의 효율적 협력 방안 ▲로컬크리에이터 개념 이해 ▲지역 자원 아이템의 탐색과 구체화 ▲지역사회 조사 방법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육동인 총장은 “로컬크리에이터 인재 양성 과정이 미래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과정을 수료한 교직원들이 향후 RISE 사업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연수에 참여한 박용희 산학협력처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RISE 사업을 비롯한 정부 지원 사업의 구조를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며, “로컬-로컬크리에이터-로컬콘텐츠-로컬비즈니스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OLiVE는 2022년 10월 국내 최초로 로컬크리에이터 민간 자격을 등록하며, 로컬크리에이터 교육 및 자격검정 체계를 구축해왔다. 현재까지 약 530여 명이 로컬크리에이터 1급 및 2급 전문강사 과정을 이수했으며, 경인여자대학교는 그동안 약 20여 명의 교직원이 해당 과정을 이수하며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