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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 사회공헌센터가 지난 10월3일 계양아라온에서 경인여대 도서관(나라올라 동아리), 영상방송학과 (2v동아리)와 함께 계양구청 산하 도서관이 주최한 도서관 축제 ‘책빛따라 아라온’의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AI메타버스 도서 체험,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도서 배경 크로마키를 활용한 가족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지역 주민들에게 100권의 도서를 무료로 기부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책을 통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책빛따라 아라온' 행사는 계양구에서 처음 진행된 도서관 축제로 인근지역 주민 5천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와 나눔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최영실 경인여대 사회공헌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순미 도서관장은 “책을 매개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시간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도서관과 학교가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의 문화적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